정의당 도당 논평
정의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은 1일 논평을 통해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제주도의 중국인 소유 토지 면적은 2009년 2만㎡에서 올해 6월말 현재 592만2000㎡로 300배 가량 늘어났다”며 “중국 내 부동산 거품이 붕괴되면서 중국의 부동산 자본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제주도정의 부동산투자이민제 정책에 힘입어 제주도 토지를 잠식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중국자본과 JDC가 추진하는 대규모 숙박업소 건설과 카지노 도입을 당장 중단하고 부동산투자이민제를 즉각 폐지해야 한다”며 “원희룡 도정은 근본적인 제주개발정책의 방향 전환을 위해 범도민적인 협치 논의기구를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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