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운전면허 조회 서비스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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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8월까지 3만4821건…관광 도우미 역할 ‘톡톡’

제주를 찾는 내국인 개별관광객의 증가로 렌터카 시장의 성장세가 꾸준히 이어지는 가운데 제주국제공항 ‘운전면허 조회 서비스’도 덩달아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공항 인근 렌터카하우스에서는 운전면허증을 갖고 오지 않은 렌터카 관광객들이  꾸준히 발생, 차량 인수가 늦어지고 이용객들이 불평을 쏟아내는 상황이 빈번히 발생했다.


이에 제주공항 자치경찰단은  2007년부터 운전면허증을 가져오지 않은 렌터카 관광객들을 위한  ‘운전면허 조회 서비스’를 전국공항 최초로 도입했다.


‘운전면허 조회 서비스’  이용 현황을 보면 올 들어 8월까지 3만482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만7307건)에 비해 28% 증가했다.


부산에서 제주를 방문한 오현정(여·35)씨는 “여행으로 들뜬 마음에 운전면허증을 미처 챙기지 못해 당황했는데 제주공항의 운전면허 조회 서비스를 통해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었다”며 안도했다.


이와 관련 제주공항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하루에 200명에 가까운 렌터카 이용객들이 운전면허조회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자치경찰단을 방문하고 있다”며 “제주의 관문인 제주공항에서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한 다각적인 서비스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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