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28일부터 7일간 제주에서 열리는 제95회 전국체전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일부 경기장의 신축 공사가 기상 악화로 지연되면서 제때 준공될 지 미지수.
제주시가 전국체전 역도·산악종목 경기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신축 중인 전천후다목적체육관과 인공암벽경기장에 대한 공사가 지난달 악천후 등으로 지연돼 준공시점이 불투명한 실정.
제주시 관계자는 “이달 말까지 날씨가 좋으면 전국체전에 맞춰 준공이 가능하다”며 “기상이 나쁠 경우에 대비해 대체 경기장 확보도 고려하고 있다. 하늘의 뜻에 달렸다”고 강조.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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