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오후 7시20분께 서귀포시 남서쪽 333㎞ 해상에서 항해 중인 제주선적 3982t급 화물선이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자 해경이 3000t급 경비함을 보내 예인했다. 화물선은 21일 서귀포시 표선면 앞 바다로 옮겨져 해상에 정박한 후 수리를 받고 있다. 이 선박은 지난 12일 필리핀 바탕가스항에서 화학약품(나프타) 5000t을 싣고 여수항으로 가던 중 기관 고장을 일으켜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배에는 선장 정모씨(51)를 포함, 15명이 승선했다. 기사공유하기 프린트 메일보내기 글씨키우기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좌동철 기자 roots@jejunews.com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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