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고 허름한 것이 내는 신나는 멜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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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타요양원, 22일 극단 현장 초청 ‘고물놀이극’ 공연

플라스틱통 드럼, 빈병으로 만든 병 플루트, 콜라병 건반 등…. 낡고 허름한 것, 버려진 물건이 신나는 소리를 내는 악기로 변신해 감성을 일깨운다.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에 있는 미타요양원은 22일 오후 2시 요양원 내에서 경상남도 진주의 ㈔극단현장을 초청해 ‘신나는 예술여행-고물놀이극’을 연다.


이날 행사는 ‘쿵쾅쿵쾅 고물놀이터’라는 이름을 내걸고 버려진 고물로 만든 재활용 악기를 연주하며 흥을 돋운다.


특히 이날은 연주회뿐만 아니라 ‘고물 악기’를 들고 연주하는 체험의 시간도 마련된다.


문의 ㈔극단현장 055-746-7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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