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웅·손오규·양승필씨 도 입상
임성화 제주도교육청 사무관(교육행정과)은 22일 안전행정부가 서울메트로 미술관에서 진행한 제24회 전국공무원미술대전 시상식에서 서예한문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임씨는 ‘평소 사람의 덕 쌓기가 중요하다’는 내용의 작품을 기원전 800년 무렵 중국 주시대의 모공정(毛公鼎) 금문체로 썼다.
작품은 필력이 강건하고 본문과 낙관의 구성이 잘 어우러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입상작은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메트로 미술관에서 열리는 전시를 시작으로 다음 달 말까지 전국 순회 전시된다.
임씨는 지난해 공무원미술대전 입선, 한라서예전람회 특선, 올해 대한민국서예전람회 입선 등의 경력을 갖고 있고, 한국서가협회 제주지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번 공무원미술대전에는 김세웅 전 경찰공무원, 손오규 제주대학교 교수, 양승필 구좌중앙중학교 교장도 특선 또는 입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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