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는 지난 19일 탐라문화연구원(원장 김동윤 교수) 부설 ‘제주4·3연구센터’를 개설했다고 23일 밝혔다.
센터장으로는 4·3문학 연구자인 김동윤 탐라문화연구원장이 겸임 발령됐다.
제주대에 따르면 ‘제주4·3연구센터’는 앞으로 ▲제주4․3사건 및 관련 분야 연구 ▲제주4․3사건 자료와 주변 자료 조사 ▲연구발표 및 자료의 간행과 홍보 ▲타 연구기관과의 교류·협력 등의 사업을 전개하게 된다.
센터는 오는 10월 8,9일 마타요시 에이키(일본 오키나와 소설가)와 다카하시 토시오 와세다대학 교수 등을 초청해 ‘오키나와문학과 동아시아’를 주제로 개설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갖는다. 문의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 754-2310.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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