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지역에서 저소득층 주거 안정을 위해 제공하고 있는 임대주택에 대한 모집 결과, 평균 1.5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3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제공하는 ‘2015년 기존주택 전세임대 및 매입임대주택’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모두 247가구가 지원했다.

유형별로 보면 기존주택 전세 임대는 100세대 모집에 143가구가 신청했다. 특히, 매입주택인 경우 동지역에선 15세대 모집에 81가구가 신청해 5.4대 1의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신혼부부 전세 임대는 30세대 모집에 9가구가 신청, 낮은 참여율을 보였다.

서귀포시는 LH 제공하는 임대주택 사업과 관련, 지난해 120가구를 선정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155가구를 입주 예정자로 선정했다.

문의 서귀포시 주민복지과 760-2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