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네슈 군단’을 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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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18일 서울과 원정 경기
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 FC(이하 제주)가 막강 전력을 과시하고 있는 ‘귀네슈 군단’과 시즌 첫 대결을 벌인다.

제주는 18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구장에서 FC 서울과 K리그 3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FC 서울은 지난 시즌 제주와의 대결에서 3전 전승을 거둔 강팀. 그런데다 올 시즌 세뇰 귀네슈 감독이 사령탑을 맡으면서 폭발적인 득점력을 자랑하며 K리그에 ‘태풍의 핵’으로 등장한 팀이다. 정규리그 1.2라운드와 컵대회 개막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3연승 가도를 달리는 ‘귀네슈 군단’은 제주를 맞아 파상공세를 퍼부으며 거침없이 4연승을 질주할 태세다.

하지만 제주가 그리 호락호락 넘어갈 팀은 아니다. 지난 14일 전북과의 컵대회 개막전에서 홈 경기 첫 승을 선사한 제주는 무리한 공격보다는 수비에 우선을 둔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며 상대의 허점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포백라인으로 재무장, 안정감을 찾은 수비라인이 위안이 되고 있다.

이리네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는 가운데 이반과 심영성이 최전방 투톱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컵대회 개막전 전북전에서 4년만에 데뷔골을 작렬한 심영성이 골 행진을 이어갈 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세르비아 용병 이반의 활약도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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