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단은 10월 들어 도내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와 행사들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자치경찰단기마대를 파견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자치경찰기마대는 제53회 탐라문화제, 서귀포칠십리축제, 제주마축제, 해녀축제, 전국체전 등에서 기마대를 활용한 시가퍼레이드, 기마사열실, 포토존 등을 운영해 도내·외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치경찰은 평소 올레길과 사려니숲길 등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광광지에서 기마 순찰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에는 도내 특수학교 등을 방문해 ‘찾아가는 승마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도자치경찰단 관계자는 “자치경찰기마대는 축제와 행사 지원은 물론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