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일부터···내년 3월 화장품·향수 매장 브랜드 확장할 방침
호텔신라(대표 이부진)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1일부터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 화장품·향수 면세점 운영을 개시했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1월 창이국제공항의 면세점 공개 입찰에 참여, 화장품과 향수 등 모든 매장에 대한 운영권을 획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신라면세점은 창이국제공항 3개 터미널의 모든 화장품·향수 매장의 사업권을 확보, 이날 1차로 12개 매장, 110여 개 브랜드로 영업을 시작했다.
신라면세점은 리모델링 공사가 마무리 된 내년 2월에는 아시아지역 공항 면세점 중 최다인 190여 개 브랜드의 화장품·향수 매장을 운영할 방침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화장품·향수 면세점 운영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한류의 전진 기지가 될 창이국제공항에서 품격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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