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 사라짐' 흰색 벽면, 황색으로 바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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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복합체육관 배드민턴경기장 도색 완료...바람막이 설치 등 곧 완료

속보=제주복합체육관 배드민턴경기장의 벽면이 흰색이어서 셔틀콕이 순간적으로 사라지는 현상이 발생한다는 본보의 지적(7월 24일자)에 따라 벽의 색깔이 황색 톤으로 바뀌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복합체육관 배드민턴경기장의 벽면을 기존 흰색에서 황토색으로 바꾸는 도색 공사를 완료해 배드민턴 경기과정에서 발생하던 불편을 해소했다고 9일 밝혔다.

 

배드민턴 동호인들은 “경기장 벽 색깔이 바뀐 후 셔틀콕 사라짐 현상이 없어졌다”고 전했다.

 

아울러 제주도는 복합체육관의 비정형 구조로 인한 와류현상을 줄이는 바람막이를 설치하고 비가 자주 들이치는 2층 동쪽 출입문을 겹문(이중문)으로 교체하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도민들이 복합체육관을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조치하는 것”이라며 “전국체전이 시작되기 전인 다음 주까지는 모든 공사 일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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