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공항인프라 확충 타당성 용역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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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0월 마무리...신공항 건설 분수령
   
신공항 건설 또는 기존 공항 확장 등 제주 공항인프라 확충 방안을 도출할 사전타당성 용역이 실시된다.

국토교통부는 제주 공항 인프라 확충을 위한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을 발주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제주공항 포화시점이 2018년으로 예상된다는 제주 항공수요조사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제주 공항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검토하고 효율적인 확충 대안을 발굴하는 한편 각 대안에 대한 경제성 분석 등 타당성 비교·검토를 통해 최적 대안을 도출하기 위한 것이다.

국토부는 과업지시서를 통해 제주 공항인프라 확충 관련 각종 여건 분석 및 전망, 제주 공항인프라 확충 대안 선정, 대안별 세부 평가 및 최적대안 선정, 최적대안에 대한 추진방안 제시, 인프라 확충 사업 완료 시까지 현 제주공항의 효율적 시설 및 운영 개선 방안 제시 등을 담도록 주문했다.

특히 신공항 건설 또는 기존 공항 확충 등 각 대안별 시설규모 산정과 입지 및 시설배치안, 소요 사업비 등을 제시해 최적대안을 도출할 방침이다.

또 최적대안에 대한 사업추진 소요기간 및 세부 추진계획, 사업추진 효과 및 사업 시행주체, 재원조달 방안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에는 10억원이 투입돼 1년간 실시되며, 내년 10월이면 신공항을 건설해야 할지, 아니면 기존 공항을 확충해야하는지가 판가름난다.

현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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