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국체전 사전경기 22일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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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 롤러 사전경기...제주 첫 메달 기대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가 시작됨에 따라 체전 열기도 한층 뜨거워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에 따르면 22일 볼링(고등부)과 롤러(남고부) 경기가 사전경기로 치러지며 체전 시작을 알린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제주시 팬코리아볼링장에서 열리는 볼링 남고부 개인전에는 강명진, 이승우(이상 남녕고 3), 오승열, 오종석, 허민도(이상 남녕고 2), 변재용(남녕고 1) 등 6명이 출전해 첫 메달을 노린다.

같은 날 제주시 우성볼링장에서 열리는 볼링 여고부 개인전에는 강향희, 박유임(이상 남녕고 3)이 출전한다.

또 이날 오전 10시30분에는 강창학종합경기장 롤러경기장에서 롤러 남고부 ‘1000m’ 예선 경기가 진행된다. 김재언(남주고 1)의 활약이 기대되는 경기다.

도외에서는 사격 전종별(화약총) 경기가 이날부터 26일까지 전라남도종합사격장에서 진행된다. 제주연고로 출전하는 곽정혜(기업은행)가 여일부 25m 권총에서 금빛 과녁을 조준한다.

이 외에도 사이클(트랙, MTB)은 26일부터 27일까지 전라남도사이클경기장(트랙)과 장전목장 일대(MTB)에서, 축구(남대부)는 27일 서귀포시민구장, 하키(전종별)는 같은 날 제주국제대학교 하키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사이클에는 여고부에서 정인주(영주고 3), 박윤경(영주고 2)의 활약이 기대되며 남일부에서는 김승국(중부대 2), 신선호(경기도사이클연맹)가 제주연고로 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편 오늘 28일 오후 6시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개막, 11월 3일까지 7일간 제주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체전에는 선수와 임원 2만4807명이 참가한 가운데 47개 종목(정식 44, 시범 3)이 치러진다.

제주선수단은 44종목에 선수 885명, 임원 222명 등 총 1107명이 참가한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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