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 피해예방 그물망 설치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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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올해 148 농가에 3억3000만원 지원
중산간에 경작하는 밭작물에 피해를 주는 야생노루를 차단하기 위한 그물망 및 방조망 설치 지원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원 첫해인 2012년 109농가에 2억3153만원을, 지난해 227농가에 4억9417만원을 지원했고, 올 9월 말 현재 148농가에 3억3066만원의 사업비를 농가에 지원했다.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그물망과 방조망, 전기 목책기는 최대 300만원까지 설치비의 80%를 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본인 소유 또는 임대차 계약된 농지여야 한다. 단, 지목이 임야인 경우 농지원부나 농업경영체 사실확인서에 등재돼 있어야 한다.

서귀포시는 지금까지 신청하지 않은 농가는 농지 소재지 읍·면·동주민센터로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물망 설치가 확대되면서 지난해 야생노루로 인한 피해 면적은 총 210만㎡에서 올해는 99만㎡로 절반 이하로 줄었다.

문의 서귀포시 녹색환경과 760-3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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