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혁신도시.강정지구 대단지 아파트 조성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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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6350억원 투입 3308세대 아파트 건설
   
▲ 서귀포시 대천동 강정택지개발지구에 들어서는 중흥S클래스 아파트(525가구) 조감도.
서귀포시 대륜동 제주혁신도시와 대천동 강정택지개발지구를 중심으로 대단지 아파트 건축 붐이 일면서 건설경기가 활기를 띄고 있다.

21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해당 부지에 총사업비 6350억원이 투입돼 7개 단지, 3308세대의 아파트 건설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제주혁신도시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1차 보금자리주택(450가구)이 지난해 12월 완공, 입주가 완료됐으며 내년 7월에는 2차 보금자리주택(548가구)이 준공된다. 또 부영아파트(716가구)도 2016년 1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강정택지개발지구에는 내년 8월 공무원연금공단 임대아파트(358가구)에 이어 2016년 10월 중흥S클래스 아파트(525가구)가 완공된다. 이와 함께 골드클래스 아파트(212가구)와 유승 한내들아파트(499가구)가 201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승인신청서가 제출됐다.

서귀포시는 택지개발지구에 대단지 아파트가 조성되면서 인구 유입은 물론 세수 증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 들어 9월까지 서귀포시 지역의 건축허가 면적은 85만1400㎡(2200동)로 지난해 같은 기간 69만1811㎡(1895동)와 비교해 23% 증가했다.

김향욱 서귀포시 도시건축과장은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된 지역에 공동주택이 원활하게 신축될 수 있도록 인·허가 기간을 단축하는 등 행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서귀포시 도시건축과 760-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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