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이하 HiDI) 입주 기업인 ㈜바이오랜드와 태림상사㈜가 2년간 공동으로 제품개발을 수행, 제주산 해조류를 이용한 건강기능성식품 원료를 공동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더욱이 제주연고 기업인 (주)마임은 제주산 해조류를 주성분으로 한 종합해조건강식품을 출시해 더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원료개발 성공은 HiDI가 설립된 이래 도내·외 기업간 기술협력을 바탕으로 성공한 첫 번째 사례다.
한편 제주도는 앞으로 HiDI을 비롯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도내.외 기업의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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