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도 서비스 시작
KT제주지역본부(본부장 오상곤)는 제주에서도 기가인터넷 전국 상용화에 맞춰 도내 1호 가입자가 탄생하는 등 본격적인 기가인터넷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기가인터넷은 현재 100M 수준의 초고속 인터넷보다 최대 10배 빠른 1G 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인터넷으로, 지난 20일 KT가 국내 최초로 전국단위 상용서비스를 시작했다.
기가인터넷은 UHD TV는 물론 기가급 와이파이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미래의 융복합 솔루션을 최적의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광케이블이 시설된 일반 주택과 빌라 등 공동주택은 물론 노형 아이파크 2차, 아라 스위첸, 삼화 LH 2단지 등 2013년 이후 건축된 아파트 42곳에서 곧바로 설치가 가능하다.
나머지 일부 아파트는 별도의 시설공사 후 점진적으로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KT제주지역본부 관계자는 “기가인터넷 상용화에 따라 도내 어디서든지 누구나 손쉽게 기가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기가 아일랜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최대한의 시설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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