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제 확대를 위해 인증기업에 인센티브를 부여한다고 23일 밝혔다.

가족친화 인증제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공공기관 등을 심사해 인증하고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로 도내에서는 2008년 이후 5개 기관(기업)이 인증받았다.

도는 가족친화 인증기업 확대를 위해 지난 6월 도내 20인 이상 267개 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또 중앙정부와 별도로 가족친화 인증기업에 대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우대지원, 유망중소기업 선정, 국내·외 마케팅사업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또 신용보증재단 보증 시에도 최종 산정된 보증요율에서 감면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봉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