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생활체육협, 축구교실 운영
“왕년의 축구스타가 지도하는 축구교실에 참여하세요”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협의회(회장 현향탁)가 축구스타의 이름을 딴 축구교실을 운영, 청소년들의 기량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도생활체육협의회에 따르면 국가대표 선수 출신의 이성철 도축구협회장과 현승익 제주대축구 감독 등 2명을 초빙, 축구교실을 운영중이다.
이성철 도축구협회장은 지난 1966년 청소년대표로 활약한 데 이어 1973년에는 태극마크를 달고 해외 경기에 출전한 적이 있는 축구계 원로다. 또 현승익 제주대 감독은 고려대와 청소년대표로 활동한 경력을 지녔다.
이성철 축구교실은 제주시 노형동에 소재한 백록초등교 운동장에서, 현승익 축구교실은 서귀포시 동홍초등교 운동장에서 각각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두차례 열리고 있다.
이 축구강좌에는 이 회장과 현 감독이 직접 나와 드리블과 킥, 슈팅 등 실기지도를 하고 상임지도자가 추가로 지도한다.
축구교실은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는데, 참가 희망자는 신청서와 안전공제비 1만원을 납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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