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일 개원 13주년을 맞는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강성하)은 도내 유일의 국립대병원으로 교육, 연구, 진료 등 국립대병원의 기본적 역할과 도민을 위한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630개 병상 규모로 하루 평균 2300명 이상의 환자가 외래진료를 위해 제주대학교병원을 찾고 있으며, 550명 환자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지난 10월 8일에는 제주지역 최초로 소아암병동을 개소, 그동안 도외 진료로 많은 불편을 겪었던 소아암 환자와 가족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해소시켰으며, 소아혈액종양 전문의와 전담간호사가 배치돼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졌다.
강성하 병원장은 “그동안 병원을 이용해주신 도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만족과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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