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전력산업 리더들 제주 총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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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전력산업 컨퍼런스 27일 제주국제컨벤션서 개막
   

아시아·태평양지역 전력산업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20차 아·태 전력산업컨퍼런스(이하 CEPSI 2014)가 27일 제주에서 개막된다.


오는 30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40년 역사의 CEPSI 2014는 2년마다 개최되는 아·태 지역내 최고 권위의 국제에너지회의로,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가 회장사를 맡고 있으며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회의는 ‘Creating a Smarter & Greener Future(보다 스마트하고 친환경적인 미래 창조)’라는 모토 아래 지속가능한 에너지 공급과 기후 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한 전력산업자들의 역할과 책임이 중점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54명의 아·태지역 전력 CEO가 참여하는 CEO 라운드테이블, 제주도가 주관하는 ‘스마트 그리드 및 탄소제로화섬 추진 전략’ 등 3개의 특별세션이 진행된다.


또한 다양한 분야 전문가 20명의 패널로 진행되는 패널세션과 전력회사 구매 최고 책임자회의인 CPO포럼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효과 창출을 위한 프로그램은 물론 세계 14개국 63개사 참여하는 전시회도 열린다.


특히 행사기간 전력설비 견학 및 문화체험을 연계, 가파도(마이크로그리드 실증섬), 스마트그리드 홍보관, 초고압직류송전(HVCD) 실증단지와 제주민속촌 방문 등 다양한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행사를 실무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아·태 전기공급산업협회 하봉수 사무총장은 “이미 35개국에서 2000여 명이 참가 등록해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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