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위권 진입 교두보 마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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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인천과 홈경기‘일전’
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 FC(이하 제주)가 올 시즌 상위권 진입에 발판을 마련하는 일전을 벌인다.

제주는 15일 오후 3시 인천 유나이티드를 홈구장인 제주월드컵경기장에 불러 들인 가운데 ‘2007 삼성하우젠 K리그’ 6라운드를 치른다.

제주는 이날 경기를 승리로 장식, 현재 8위(2승 3패)에 랭크된 종합순위를 끌어 올리며 상위권 진입의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각오다.

이미 지난 11일 벌어진 인천과의 컵대회서 1 대 0 승리를 거둔 제주는 그 여세를 몰아 2연전 승리의 마침표를 찍겠다는 전략이고, 종합순위 7위인 인천은 컵대회 패배를 설욕하며 역시 상위권 경쟁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제주는 15일 펼쳐지는 경기에서 팀의 주전인 전재운과 김재성, 심영성 등을 출격시킬 계획이다.

발 빠른 심영성과 제공권 장악이 뛰어난 조진수가 투톱을 이루어 홈 관중 앞에서 시원한 득점포를 가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구자철이 김재성과 함께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 공수 조율에 나서고 강준우는 스리백의 한 축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인천전에서 오랜만에 선발 출장했던 박진옥 역시 다시 한 번 선발 출장, 제주의 오른쪽 측면을 책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주는 인천과의 역대 전적서 4승3무3패로 근소한 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에는 1승1무1패로 팽팽한 접전양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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