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 ‘신성장산업’ 집중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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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까지 1000㏊까지 재배 확대
제주도내 녹차재배 면적이 2015년 1000㏊까지 확대되는 등 녹차산업이 밭작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적극 육성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2007∼2015년 제주녹차산업 발전계획을 확정 발표하고 앞으로 9년간 총 667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녹차산업을 적극 육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녹차산업발전연구기획단 전체회의 등을 통해 3개 분야, 21개 사업을 확정했고 국비 181억원, 지방비 206억원, 민자 280억원 등 총 66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우선 오는 2015년까지 1000㏊ 규모의 녹자단원을 조성하고 도내 권역별로 4개의 산지가공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규모 거점 가공·유통시설 2개소를 확충하는 한편 ‘재배·생산’, ‘가공·유통’, ‘정책·제도’ 등 분야별 과제에 대한 발전전략을 마련했다.

재배·생산분야에서는 다원의 집단화와 규모화, 친환경 녹차단지 조성 등이 추진되며 가공 및 유통분야에서는 가공시설의 거점화와 조직·규모화를 통해 고품질 녹차의 안정적 생산과 유통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다.

또 정책 및 제도분야에서는 녹차생산자를 조직화해 전문경영인 육성을 정책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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