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흑돼지 차별화…별도의 검인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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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연구소는 제주산 흑돼지를 더욱 분명하게 구분할 수 있도록 다음달부터 도내 도축장에서 출하되는 제주산 흑돼지에 ‘흑’이라는 별도의 검인을 추가로 표시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제주축협축산물공판장에서 출하되는 제주산 흑돼지 지육에는 검사합격표시와 함께 ‘흑’이라는 별도의 표시가 추가된다.

동물위생연구소는 “그동안 제주산 흑돼지 도축시 일반 돼지와 구분이 모호해 유통과정에서 농가나 취급업체에서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흑돼지에 대한 차별화로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와 제주산 흑돼지 이미지 제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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