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숲에서 펼쳐지는 국악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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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영상문화연구원, 31일까지 한라수목원 야외공연장

제95회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국악공연이 열리고 있다.


㈔제주영상문화연구원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한라수목원 야외공연장에서 국악콘서트 ‘숲 속 국악의 향연으로 초대’를 열고 있다.


이번 공연은 매일 오후 2시 제주춤아카데미와 국악연희단 하나아트가 출연한 가운데 제주 문화의 향연을 선사하고 있다.


제주춤아카데미는 제주 전통문화의 멋을 담은 민속 무용을 선보이고, 하나아트는 제주적인 소재를 이용해 무대를 꾸미고 있다.


이들 단체는 물허벅과 태왁을 소재로 제주 여인들의 강인한 삶의 모습을 창작시킨 해녀춤과 물허벅춤, 제주 굿에 등장하는 춤의 상징성과 의미를 더한 제주굿춤 등 전통 향기 가득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한민족의 정서가 깃든 아리랑 연곡, 꽹과리, 장구, 북, 징, 소고, 열두발상모와 태평소 시나위를 통해 음악과 춤·놀이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상모판굿과 시나위 춤으로 흥을 돋우고 있다.


영상문화연구원 관계자는 “스포츠 축제 전국체전 기간에 도민과 선수단, 관광객이 제주의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 ㈔제주영상문화연구원 752-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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