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민원 '교통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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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의 홈페이지 신문고의 최대 민원은 역시 지역 현안으로 대두된 교통분야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제주시에 따르면 1998년 7월 개설 이후 지난 5월까지 인터넷 신문고의 게재 내용을 분석한 결과 총 접수건수 1만544건 중 3438건이 교통분야로 집계됐다.
신문고에 게재되는 민원 10건 중 3.3건이 교통분야인 셈이다.
이어 도시.건축.상하수도 분야가 1971건으로 그 뒤를 이었고 환경위생 681건, 경제 326건, 관광문화 등 기타 4128건 순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와 관련, 이 기간 접수된 민원은 해결이 불가능한 45건을 제외하고는 처리를 마쳤거나(1만467건) 처리중(32건)이라고 밝혔다.
연도별로는 1998년 211건, 1999년 1252건, 2000년 3208건, 2001년 4046건, 2002년 5월 말까지 1827건으로 매년 접수 건수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 이 기간 신문고의 접속 건수는 도민 1인당 11회꼴인 542만회에 이른다.
시 관계자는 “신문고에 접수되는 민원 가운데는 시의 소관사항 외에도 교육청, 경찰청 등 다른 기관 민원사항도 하루 1건꼴로 접수되는 등 신문고가 제주시민만이 아닌 도민의 참여공간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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