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적인 은빛 선율 가을밤 물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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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음플루트오케스트라, 9일 문예회관 대극장

가족, 친구, 연인 등 고마운 사람들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플루트의 화음으로 즐길 수 있는 음악회가 열린다.


화음플루트오케스트라는 오는 9일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10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김순길 음악감독, 김형삼 지휘자를 중심으로 첼리스트 이선아의 협연, 주니어화음플루트오케스트라의 찬조출연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이번 공연에서는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오페라 중 하나인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 곡을 시작으로, 풍부한 선율과 긴장감 있는 리듬의 서정적 음악 브르흐의 ‘콜 니드라이’, 노르웨이 국민주의 음악의 대가 그리그의 ‘페르퀸트 모음곡’ 등이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 선보이는 음악들은 화려하고 정열적이라기 보다는 서정적이고 부드러운 곡 위주라서 플루트의 감각적 선율과 조화를 이뤄 가을 밤 감성을 자극한다.


김순길 음악감독은 “떨림과 두려움으로 시작했던 일들이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아름답게 열매를 맺어 흐뭇하다”며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고맙고 감사한 일이 가득하다. 앞으로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오케스트라가 되겠다”며 초대장을 띄웠다.


문의 화음플루트오케스트라 010-4696-0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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