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일 제주시 원도심서 옛길 탐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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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회장 고영림)는 15일과 16일 ‘기억의 현장에서 도시의 미래를 보다’를 주제로 제주시 원도심 옛길 탐험 행사를 열고 올바른 원도심 재생 방향을 모색한다.

 

우선 15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별관 소회의실에서 제주시 원도심 재생을 위한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베스트셀러 ‘파리의 장소들-기억과 풍경의 도시미학’ 저자인 정수복 박사(사회학자·작가)와 대구광역시 중구청 오성희 주무관(근대골목 담당)이 차례로 기조 발제에 나선다.

 

16일에는 제주시 원도심 일대에서 제주시 원도심 옛길 탐험과 추억의 놀이마당이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제주시 동문로터리 산지광장을 출발해 원도심 구석구석을 답사하고 제주시 칠성로 문화카페 ‘왓집’에서 제기차기와 딱지치기, 떡 만들기 등 추억의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제주시 원도심 옛길 탐험 행사는 2013년 2월 시작돼 이번이 여덟 번째로, 제주의 심장부임에도 불구하고 1980년대 이후 공동화현상을 앓아온 원도심의 가치를 공론화해 왔다.

 

문의 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 070-4548-5367.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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