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제주농어업인회관에서 한중FTA(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도민설명·토론회를 개최한다.
한중FTA 협상 내용을 도민들에게 설명하고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마을 이장과 영농회장, 지역 농·축협 임·직원, 농업인, 공무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도민설명·토론회는 어명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사의 ‘개방화 시대 농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 특강과 정혜련 농림축산식품부 과장의 ‘한중FTA 협상 타결 내용’ 설명, 양치석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의 한중FTA 대응계획 보고에 이어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토론·설명회를 통해 한중FTA 협상 타결에 대한 도민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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