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산물 거점 인증기관으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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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태일 팀장 "건강한 먹거리 관심에 호응도 높아"

제주생태도시연구소 회천분교장 배움터에는 현재 친환경농산물 인증기관이면서 친환경 교육을 실시하는 제주생태도시연구소가 200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고태일 관리팀장은 “농가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 재배에서부터 생산교육 및 인증 심사에 따른 교육 등이 이뤄지고 있다”며 “또한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신청한 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 및 축산물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후 인증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친환경 민간인증기관으로 지정된 제주생태도시연구소는 2009년에는 제43호 우수농산물 인증기관으로 지정됐으며 2010년에는 친환경농산물 거점 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

 

고태일 팀장은 “최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학교에서도 친환경 인증을 받은 채소를 학생 급식에 이용하고 돼지고기 역시 무항생제 돼지가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말했다.

 

“이같은 추세로 인해 생산 농가 역시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고 팀장은 “농가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인증을 받기 위한 영농 교육 및 돼지사육 시스템 등 친환경 인증 준비단계부터 인증을 받을 때의 법규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 팀장은 “제주생태도시연구소는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친환경 인증기관으로서 가장 많은 농가가 이 제주생태도시연구소에 친환경 인증을 신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 팀장은 “현재 약 1200농가를 관리하고 있는데 인증 유효기간이 1년으로 인증 농가가 다음 해에도 친환경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영농일지 작성이나 영농자재 자문 및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고 팀장은 “회천분교장터에는 연중 텐트나 코펠 등 캠핑장비 없이도 음식물만 준비해 오면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시설도 갖춰져 있어 많은 관광객과 도민들이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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