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10시 23분께 5·16도로 성판악 휴게소 인근 도로에서 제주시에서 서귀포시 방면으로 가던 고모씨(54)의 시외버스와 마주오던 승용차 및 택시 2대가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오모씨(66) 등 5명이 부상을 입고 제주시지역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급커브 길에서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으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경호 기자 uni@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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