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 2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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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대학부 등 72개 팀, 400여 명 침가

 

   

청소년들의 한마당 큰잔치인 제7회 제주일보배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가 주말인 오는 29일 서귀포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옛 서귀포88체육관)에서 열린다.

 

중등·고등·대학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치러지는 경기에는 총 72개 팀 4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경기는 오전 9시 대진표 추첨에 이어 오전 10시 개회식 후 시작된다.

 

3대 3으로 치러지는 경기는 전·후반 없이 10분씩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인 파울이 4개면 퇴장 당하고, 팀 전체 파울 6개부터 상대에게 자유투(1골)가 주어진다. 이 외의 규정은 전국농구연합회 규정이 적용된다.

 

경기 중간마다 선수와 관람객이 참여하는 자유투와 3점 슛 경연대회가 열리고, 경품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선 고등부에서 2개 여자팀이 첫 출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각 부문별 우승팀인 1위에게는 트로피와 2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주어진다. 또 2위는 트로피와 상품권(15만원), 3위는 상장과 상품권(10만원)이 제공된다. 부문별 최우수 선수(MVP)에게는 부상이 주어진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 도시락과 음료가 지원된다.

 

제주시 지역에 있는 선수들을 위해 대회 당일 제주시청과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오전 8시 출발, 오전 8시15분 한라병원을 경유하는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경기가 끝나면 제주시로 귀가하는 셔틀버스도 무료로 제공된다.

 

도내 길거리 농구 최강자를 가리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큰잔치이자, 성장기 발달에 도움을 주는 농구를 통해 청소년들의 체력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또 농구의 저변 확대와 경기력을 향상시키는 ‘농구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08년 첫 대회부터 7년 연속 서귀포시에서 대회를 개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참가 신청은 27일 오후 5시까지 제주일보 홈페이지(www.jejunews.com)에서 받고 있다.

 

제주일보가 주최하고 제주대학교 농구동아리 캐러빔(회장 고경호)이 주관하는 대회는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태열), 서귀포시농구연합회(회장 원방식)가 후원했다.

문의 제주일보 서귀포지사 733-1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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