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읍 동일항 '관광어항'으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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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1억6000만원을 들여 대정읍 동일리에 있는 동일항을 관광어항으로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10년 전까지 어선 7척이 정박했던 동일항에 최근 어선 1척만 남아 마을어항 기능을 상실함에 따라 관광 및 수상레저를 할 수 있는 다기능 관광어항으로 조성했다.

이를 위해 항내 퇴적물 5300㎥를 걷어내는 준설공사를 벌였고, 레저용보트와 요트를 접안할 수 있는 길이 12m, 너비 3.6m의 부잔교를 설치했다.

서귀포시는 평균 수심 3m의 관광어항이 새롭게 조성됨에 따라 수상레저 관광객을 유치해 어업인들의 소득을 높이고, 어촌마을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홍식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어선수가 감소해 어항 기능이 약화된 소규모 마을어항을 수상레저가 가능한 관광미항으로 개발, 어촌을 휴양체험 공간으로 탈바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서귀포시 해양수산과 760-2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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