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적인 창작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가 제주 무대에 오른다.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이행수)은 기획 초청공연의 일환으로 오는 12월 5일과 6일 이틀간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를 공연한다.
‘마리아 마리아’는 인류 최고 베스트셀러인 성경을 모티브로 삼고 상상력을 더해 막달라 마리아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이다.
제주 공연에서 뮤지컬 배우 류승주가 마리아, 그룹 플라워 출신 가수 고유진이 예수, 한국 뮤지컬의 전설 윤복희가 소경 역을 각각 맡는다.
한편 ‘마리아 마리아’는 제10회 한국뮤지컬 대상에서 최우수작품상과 여우주연상, 음악상, 작사·극본상을 수상했고 뮤지컬의 본고장인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초청 공연했다.
문의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 710-7641.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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