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는 올해 제53회 탐라문화제를 평가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다음 달 10일 제주문화예술재단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제주관광학회가 실시한 탐라문화제 평가보고가 이뤄진 후 축제 전문가 20여 명이 참여해 탐라문화제 개최 과정에서 드러난 다양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지난 10월 탐라문화제 개최 과정에서 안내·안전 도우미 부족, 제주문화 원형과는 동떨어진 사물놀이의 과다한 공연, 관광객을 위한 외국어 안내 부족 등에 대한 지적이 제기됐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