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 컵대회 PO진출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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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 FC(이하 제주)가 K리그 컵대회 플레이오프(PO) 진출의 꿈이 무산됐다.

제주는 지난 9일 밤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삼성 하우젠컵 2007’ 8라운드 대구FC와의 원정경기서 0 대 2로 패배했다.

이로써 컵대회 A조에 편성된 제주는 남은 2경기서 모두 승리한다 해도 플레이오프 티켓을 얻을 수 없게 됐다.

제주는 승점 8점(2승2무4패, 골득실-2)으로 A조 6개팀 가운데 4위에 랭크돼 있는 가운데 울산과 인천이 승점 15점으로 1,2위를 달리고 있으며 3위는 승점 13점을 기록한 대구가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컵대회 PO티켓은 A,B조 1,2위팀에게 주어진다.

K리그 컵대회 PO진출이 좌절된 제주는 앞으로 주말에 펼쳐지는 정규리그에서 분발, PO 진출의 불씨를 살려야 한다.

현재 정규리그서 제주는 승점 10점(3승1무5패, 골득실 -4)으로 14개 구단 가운데 11위에 랭크돼 있으나 상위팀들과 승점차가 1∼2점에 그쳐 상위권 도약이 가능하다.

지난 경기서 울산 현대를 2 대 1로 제압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제주는 오는 13일 오후 3시 포항스틸야드경기장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원정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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