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신임 대사는 1984년 외무고시(18회)에 통해 외무공무원을 시작한 후 주일본 대사관 2등 서기관, 외교통상부 중동과장, 주아랍에미리트 대사관 참사관, 외교통상부 아프리카중동국 국장 등을 거쳐 2011년 8월부터 에티오피아 대사로 재직한 아프리카중동지역 전문가이다.
충북 충주 출신의 신임 국제관계대사는 앞으로 2년 동안 투자 유치, 수출업무지원, 국제행사 유치 및 개최 지원, 해외교류사업 활동 지원 등 국제관계 업무를 수행한다.
한편 김해용 전 국제관계대사는 지난 10월 인사에서 주뉴질랜드대사에 임명됐다.
현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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