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립 제주시장 취임..."행복한 제주시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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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취임식 갖고 7대 중점 추진 전략 강조...4개월 10일만에 제주시정 정상화
   

김병립 제29대 제주시장이 18일 공식 취임했다.


김병립 제주시장은 이날 오전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민선 6기 제주도정의 목표 아래 경쟁력 있는 제주시 발전을 위해 ‘수평적 협치’를 핵심으로 꿈과 미래가 있는 행복한 제주시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3년 만에 다시 친정으로 돌아오게 돼 새로운 감회를 느낀다”면서 “자연 문화 사람의 가치를 키우는 제주라는 도정 목표를 구현하고 새로운 시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주시정에 혁신과 활력을 불어 넣어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이어 △시민이 중심인 수평적 협치행정 △모두가 잘 살고 웃음 짓는 행복도시 △풍요롭고 살맛나는 농어촌 마을 △세계인이 찾는 품격 있는 문화휴양도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환경도시 △안전하고 조화로운 미래창조도시 △행복하고 건강한 맞춤형 복지도시를 시정의 7개 중점 추진전략으로 삼아 활력 넘치는 시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김 시장이 취임함에 따라 지난 8월 7일 이지훈 전 시장이 퇴임한 이후 4개월 11일만에 제주시장 공백사태가 마무리되면서 제주시정이 정상화를 되찾게 됐다.


김 시장은 제7대, 제8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제주도의회 부의장을 거쳤고, 2010년 7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1년 6개월 동안 제주시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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