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청소년오케스트라 28일 제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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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술의전당서...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와 합동 음악회

전국에서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의 청소년 음악 꿈나무들로 구성된 농어촌청소년오케스트라(Korea Young Dream Orchestra·KIDO)가 제주를 방문해 아름다운 선율을 빚어낸다.

 

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KF)은 오는 28일 오후 5시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KIDO와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의 합동 음악회를 마련한다고 18일 밝혔다.

 

KIDO는 2011년 한국마사회 농어촌희망재단이 문화 소외지역 청소년을 돕기 위해 만든 연주단으로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를 포함해 전국 25개 단체, 1000여 명이 참가하고 있다.

 

이번 제주 무대는 KIDO가 지난 10월 말 독일과 프랑스에서 실시한 KF 농어촌 희망 나눔 연수의 귀국 연주회 성격을 띠고 있다.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는 KF 농어촌 희망 나눔 연수의 일환으로 20일 중국 상하이를 찾아 상해한인오케스트라와 합동 음악회를 갖는다.

 

한편 KIDO는 예술의 힘으로 거리 아이들의 인생을 바꾼 베네수엘라 청소년오케스트라 ‘엘 시스테마’를 떠올리게 하는 연주단으로, 금난새 서울예술고 교장이 지휘를 맡고 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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