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과 서울대학교 생물자원이용기술연구단(단장 박종욱)은 19일 서귀포시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 ‘생물자원의 이용기술과 전망’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한국과 중국, 인도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해 약용식물자원의 생리활성물질의 탐색 및 활용, 미세조류의 활용과 산업적 전망, 중국의 자생 양치식물, 자생식물을 이용한 천연물 유래 유용물질 발굴 및 활용, 한국 곤충자원의 이용 현황과 전망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이뤄졌다.

서울대 생물자원이용기술연구단은 환경부 차세대 에코 이노베이션 기술개발사업의 하나로 2011년 발족했으며, 유용 생물자원 첨단 탐색기술과 자생 생물 소재의 산업화 기술 및 생태계 회복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현봉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