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설경과 다채로운 행사가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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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관광협회, 2015 한라산 겨울 이벤트 행사 실시
▲ 20일 한라산 어리목 광장에서 '한라산 겨울 이벤트' 가 열린 가운데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 행사는 내년 1월 말까지 매주 주말마다 열린다. 고기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한라산 국립공원 어리목 광장일대에서 ‘2015 한라산 겨울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겨울 이벤트는 내년 1월까지 진행되며, 겨울철 눈꽃, 설경을 이용한 제주의 겨울철 체험상품과 한류상품을 테마화해 사계절 관광지 이미지 제고를 통한 동남아시아, 중동지역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운영 프로그램은 눈썰매, 대나무 스키체험, 한류 테마별 포토존(한라왕국, 이글루, 눈사람 등)과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제기차기 등으로 국내외관광객과 도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제주도는 한라산 어리목 방문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행사기간 중 주말에 한해 740번 노선버스를 1일 7회에서 12회로 증차했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이번 한라산 겨울 이벤트에는 국내외관광객들이 즐겨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겨울철 제주 관광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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