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세계자연유산 가치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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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혼 교수, 서신 통해 화산섬·돌문화 공원 극찬
“제주 화산섬과 제주돌문화공원의 아름다움은 가히 세계적이다”

지난달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사)제주화산연구소 주관으로 개최된 국제학술심포지엄에 참가했던 세계적인 석학인 하와이 힐로대학 켄 혼(Ken Hon) 교수가 제주화산섬을 극찬하는 서신을 보내와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앞둔 제주의 가치가 다시 한번 입증됐다.

하와이섬 화산관측소에서 오랫동안 활화산을 연구해온 혼 교수는 “돌문화공원에 전시된 표품들은 대부분 세계적으로 드문 독특한 것”이라며 “특히 크지만 아주 미묘하게 접힌 리본형 화산탄을 보았을 때 숨을 쉴 수가 없을 정도”라고 감탄했다.

이어 “이 곳 박물관이 관람객을 기절시킬 만한 ‘화산학적인 전시물과 예술적인 박물관’이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을 뿐만 아니라 어렸을 때의 지구와 자연에 대한 경이로움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켄`혼`교수`혼 교수는 특히 “제주도의 용암동굴은 크기로나 아름다움에서 가히 세계적”이라고 경탄하고 “화산과 화산암을 가지고 있다는 제주도민의 자랑이 섬 전체에 가득 차 있음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제주도가 세계유산 등록지로 곧 지정될 것을 기원하며 또 그렇게 될 충분한 가치가 있는 곳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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