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쇠고기 3不`운동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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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저지 도민운동본부·학교급식연대 ‘국민감시단’ 발족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저지하기 위한 도민 운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한미FTA저지 제주도민운동본부와 친환경우리농산물학교급식 제주연대는 7일 오전 신제주 이마트 앞에서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제주지역 국민감시단’ 발족에 따른 기자회견을 갖고 미국산 쇠고기 3불운동 등을 적극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첫 모집에 150명이 참여한 국민감시단은 앞으로 광우병위험 미국산 쇠고기를 ‘안사고, 안팔고, 안먹기’라는 3불운동과 함께 학교급식, 유통,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미국산 쇠고기의 위험성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적극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학부모와 교사, 보건의료인 등의 감시단 참여를 확대하고 대형마트 및 음식점 등에서 광우병쇠고기 3불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자발적인 음식점원산지 표시제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 제주지역 국민감시단 제보센터를 설치해 도민들의 참여를 촉진하고 미국산 쇠고기의 한우둔갑 사례 등에 대한 감시활동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국민감시단은 “국민의 힘으로 광우병위험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저지하고 우리의 생명과 안전한 먹거리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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