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日 여성 위한 관광상품 개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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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관광객 제주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일본내 20~30대 사무직 여성 공략과 제주골프관광의 지명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제주를 방문중인 일본여행업협회(JATA) 홋카이도지부 임원들은 10일 오후 제주신라호텔에서 도내 관광업계 관계자들과 한.일관광교류촉진간담회를 열고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일본측 관계자들은 “일본에서 20~30대 사무직 여성들의 해외여행이 크게 늘고 있다”며 “여성들을 위한 쇼핑시설 확보와 건강, 식도락, 해수욕, 한라산 등반을 소재로 한 상품 개발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일본에서는 겨울철 제주의 날씨가 엄청나게 추워 골프를 치기 어렵다는 인식이 있다”며 “겨울철 제주골프관광의 지명도를 높이기 위해 일본 주간지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측은 두 지역 간 접근로 확보를 위해 직항노선이 필요하다는 데도 의견을 같이했다.

한편 제주도관광협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월드컵경기장을 활용한 청소년 축구 교류와 골프.스키상품을 활용한 상호 관광객 송출, 마라톤대회 교류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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