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센터에 따르면 과거에는 유인 등을 이용, 주변의 해충을 모아 해충발생상황을 예찰해 해충과 익충 모두 무차별적으로 채집해 포살했었다.
그러나 성페로몬 트랩을 이용할 경우 특정 해충만 포살해 예찰함으로써 익충에는 피해를 주지 않아 해충방제 효과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다.
농기센터는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으로부터 성페로몬 조제기술을 지원 받아 지역내 시설채소의 기존 하우스에 성페로몬 트랩을 설치해 파밤나방과 담배거세미나방, 담배나방, 도둑나방, 왕당배나방, 뒷희날개나방 등에 대한 예찰.방제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