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변호사회 제20대 회장에 고성효 변호사(53·법무법인 해오름 대표)가 선출됐다.
고 신임 회장은 지난 23일 제주시 KAL호텔에서 열린 제주도변호사회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돼 제18, 19대 문성윤 회장에 이어 제주변협을 이끌게 됐다.
고 회장은 제주일고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1987년 사법고시에 합격해 제19기로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1993년 대구지법 경주지원을 시작으로 1998년까지 판사를 역임한 후 변호사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법무법인 해오름의 대표변호사를 맡고 있다.
고 회장은 오는 2017년까지 2년간 제주변협을 대표해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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