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정 구제' 복지위원협의체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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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과 위기가정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읍·면·동복지위원협의체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제주도는 올해 지역 실정에 밝은 다양한 민간분야 복지위원을 추가 위촉하고 복지위원 활동 지원을 위한 예산을 확대한다.

또 복지위원협의체들의 활동실적을 공유하고 우수사례 평가 및 인센티브 제공, 위원 전문화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실정에 맞는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읍·면·동장에 재량권을 확대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현재 개인사업자와 사회복지사, 봉사단체, 새마을부녀회원 등 각 읍·면·동별로 모두 499명이 위촉돼 활동하고 있는 복지위원을 올해 6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745건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원했으며, 학원과 음식점, 미용실, 목욕탕 등과 기부 협약을 체결해 위기가정과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현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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