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국 교류 확대...道, 중국협력팀 신설
제주-중국 교류 확대...道, 중국협력팀 신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특별자치도가 관광·투자 분야에 한정된 중국과의 교류를 인문 분야 등으로 확대한다.

제주도는 중국 관광객 및 투자 증가 등에 발맞춰 중국 전담기구인 중국협력팀을 신설해 중국의 경제·사회·문화 정책 변화에 대응한다고 26일 밝혔다.

중국협력팀은 중국과의 투자, 통상, 관광 등의 분야에서 상호 동반 발전과 제주지역 경제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정책과제를 도출한다.

또 제주와 관련한 중국의 언론 보도를 모니터링하고 분석해 관련 내용을 유관부서에 전파하고 제주의 입장을 정확히 전달하게 된다.

이와 함께 경제와 인문 분야 등에서 중국과의 교류를 확대한다.

이와 관련, 제주도는 올해 자매결연 20주년을 맞는 중국 하이난성과 한·중 인문 교류 테마도시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테마도시사업은 ‘제주에서 하이난의 날’ 행사, ‘하이난에서 제주의 날’ 행사, ‘제주도·하이난 청소년 축구 교류전’, ‘제주·하이난 문화예술제’, ‘제주·하이난 우호 사진전’, ‘제주·하이난 대학 우호협력’ 등이다.

현봉철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