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항공안전체험교실’ 전국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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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제주, 부산 등 대상 지역 확대

제주항공(대표 최규남)은 수도권지역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오는 3월부터 전국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항공안전체험교실’은 객실승무원이 학교를 방문해 항공기에 비치돼 있는 좌석벨트, 산소마스크, 구명조끼 등 안전 장비 체험활동을 전개함으로써 항공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프로그램이다.


제주항공은 오는 3월부터 제주를 시작으로 부산, 대전, 강원도 등 대상 지역을 확대해 안전 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해 어린이들이 항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항공안전체험교실’을 희망하는 학교 또는 지역아동센터 등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 내 ‘진행중인 이벤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연중 가능하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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